성남 판교 대장저류지 공간, 생활체육·여가 공간으로 재탄생

김영석 기자 / 2026-01-13 17:22:57
9439㎡에 풋살장 1면·농구장 2면·다목적광장 등 조성

경기 성남시 판교 대장저류지가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생활체육·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 13일 개장한 성남 판교 대장저류지 풋살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왼쪽 3번째)이 시축을 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체육시설 확충 사업의 하나로 대장동 666번지 저류지 내 유휴 부지 9439㎡에 풋살장 1면과 농구장 2면, 다목적광장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6억9000만 원(국비 3억5000만 원 포함)을 투입한 사업으로, 시는 풋살장과 농구장 이외에 체육시설과 함께 그늘막을 설치하고, 태양광 가로등 33대를 설치,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장저류지(1만2368㎡)는 집중호우 때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하천 수위의 급격한 상승을 막고, 인근 도로 침수를 예방하는 자연 방재시설이다.

 

성남시는 이러한 본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육·여가 공간으로 활용 범위를 넓혔다.

 

대장저류지 체육시설 개장식은 이날(13일) 오후 3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안철수 국회의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열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장저류지는 홍수 예방 기능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운동하면서 일상의 활력을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생활체육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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