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학교의 '승하차 베이' 사업은 이상일 용인시장이 학교를 직접 찾아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문제 해결을 약속한 사안이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7일 용인고등학교를 방문, 현장을 확인한 뒤 시 담당부서에 학교 앞 도로의 차량 통행을 줄여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되도록 인근 공원에서 학생들이 하차할 수 있게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처인구는 용인고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역북소공원 내에 70m 길이의 '승하차 베이' 설치를 결정하고, 용인동부경찰서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사전협의를 마쳤다.
구는 '승하차베이' 조성에 필요한 예산 1억 8000만 원을 다음 달 예정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에 반영, 착공해 오는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 6월 백봉초등학교 통학로에도 '승하차 베이' 조성공사를 진행 중이다. 백봉초등학교 역시 지난 달 13일 이 시장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와 가진 간담회에서 통학에 대한 안전 대책 마련을 논의한 곳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대안을 마련해 '승하차베이' 설치를 결정하게 됐다"며 "조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역 내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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