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장마철 발생 차단 방역 총력

김영석 기자 / 2023-07-20 07:15:14
7월 집중호우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농가 특별관리 장마철 집중호우로 축사 등 시설물 침수, 토사 유입에 따른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한 양돈농가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지난 14일 장마철 기상청 호우 예보에 따른 ASF 위험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발생 위험 농가에 대한 일제 점검 등 특별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같은 기간 산·하천에 인접하거나 과거 침수지역 등 ASF 발생위험이 큰 양돈농가는 도와 검역본부가 합동 점검반을 편성, 배수로 등 시설물에 대한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집중호우 기간 양돈농가에서 지켜야 할 방역 수칙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농장 침수 및 토사 유입 대비 배수로·울타리 정비 △지하수 이용 농장 돼지공급 음용수 상수도로 대체 △주변 농경지나 하천·산 방문 절대 금지 △농장 주변 멧돼지 폐사체 발견 시 즉시 신고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손 씻기·장화 갈아신기·구서·구충 등 기본행동 수칙 준수에 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 18일 경기북부 지역과 인접한 강원도 철원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 경기도로 전파 우려가 큰 상황이다.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과거 발생사례를 비추어 볼 때 장마철 집중 호우 기간은 ASF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위험이 매우 큰 시기"라며 "양돈농가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동시에 방역 수칙 준수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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