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서울대병원에 300억원 기부…디지털 바이오 연구 지원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07-18 17:35:30
디지털 바이오 인재 양성과 의학 발전 기여 취지 네이버가 디지털 바이오 분야 연구 지원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 3년 간 300억원을 기부한다. 서울대학교병원 기부사상 단일 연구 지원기금 기부액 중에서는 규모가 가장 크다.

네이버는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디지털 바이오 연구를 지원, 의사과학자 양성 및 미래 의학 발전에 공헌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 네이버 최수연 대표(왼쪽)와 서울대학교병원 김영태 원장이 약정식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서울대학교병원은 네이버의 기금을 활용해 연구자들이 연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연구 중심의 병원 문화를 확립해나갈 계획이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초거대 AI 기술의 등장으로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전세계적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속적인 지원 및 교류를 통해 디지털 바이오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그간 우수한 자체 AI 역량을 기반으로 병원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헬스케어 기술 및 솔루션을 연구해 온 네이버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스마트 서베이(Smart survey)', '페이션트 서머리(Patient summary)', 'Voice EMR(음성인식 의무기록)', '클로바 케어콜' 등 다양한 AI 기술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을 병원에 접목,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경험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기존보다 한층 고도화된 초거대 AI 기술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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