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은 17일 페이스북에 '자율에 정성이 더해지면'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평택 팽성초 학생들은 교내에서 수영을 배운다"고 현장을 소개했다.
이어 "주변 수영 시설이 부족했던 팽성초는 간이 수영장(가로 15미터, 세로 10미터)을 만들기로 했다"며 "'생존과 관련된 수영만큼은 초등 시절 완벽히 익혀야 한다'는 교장 선생님의 의지에 1~6학년 학부모님들은 안전요원을 자처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학교마다의 사정과 환경에 따라 쓰이는 경기교육의 자율 예산으로, 아이들은 언제든지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아이들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학교에 학부모님들의 정성이 더해진 모습을 보니 이 학교의 교육목표가 더욱 가깝게 와 닿는다"며 "'나'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팽성인"이라고 글을 맺었다.
경기도교육청의 학교 자율예산은 학교가 미래교육을 위해 자체 과제를 정한 뒤, 학교기본운영비 중 일정액을 자율적으로 편성해 운용하는 예산을 말한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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