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진 피닉스시 대표단과 간담회에서 "피닉스시와 수원시는 환경과 지속가능발전에 관심이 많고. 4대 스포츠 구단을 보유하는 등 닮은 점이 많은 도시"라며 "서로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교류의 폭을 넓혀가자"고 말했다.
또 '공무원 교류'를 제안하고, 올해 60주년을 맞는 수원화성문화제에 피닉스시 방문단을 초청했다.
이에 케이트 가에고(Kate Gallego) 피닉스 시장은 "수원시와 피닉스시의 젊은이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서로에 대해 배우길 바란다"며 "프로스포츠 구단의 교류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피닉스시는 기후변화 대응에 관심이 많은데, 수원시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이 인상 깊었다"며 "양 도시가 기후변화 대응 정책,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피닉스시는 2021년 10월 피닉스시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피닉스시는 수원시의 18번째 국제자매·우호도시이자 북미지역 첫 자매도시가 됐다.
케이트 가에고 시장을 비롯한 피닉스시 대표단은 자매결연 후 처음으로 수원시를 방문했다. 12일 한국에 도착한 대표단은 13일 '생태교통 수원 2013' 현장과, 수원시립미술관을 방문한 뒤 이재준 수원시장을 예방했다.
14일에는 수원박물관, 영흥수목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을 방문했다. 15일 일월수목원, 수원월드컵경기장, 화성행궁, 팔달문 전통시장 등을 돌아본 뒤 16일 출국 예정이다.
13일 간담회에는 야싸민 안사리(Yassamin Ansari) 피닉스시 부시장, 크리스 매케이(Chris Mackay) 지역사회·경제개발 국장, 시 산하 국제교류기구인 PSC(피닉스자매도시) 수원위원회 아담 호킨스(Adam Hawkins) 위원장, 진 소스(Jeanne Sours) 부위원장, 치코 스위니(Chiko Swiney) 전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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