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소식] 오이도 해상에 넙치 종자 약 114만 마리 방류

김영석 기자 / 2023-07-09 14:21:24
경기 시흥시가 오이도어촌계·월곶어촌계와 함께 오이도 해상에 넙치(광어) 종자 약 114만 마리를 방류했다.

▲ 지난 7일 넙치 방류에 나선 오이도어촌계·월곶어촌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9일 시흥시에 따르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넙치 종자 114만 마리를 부화시켜 지난 7일 방류했다.

방류한 넙치 종자는 6~10cm 미만이다. 지난 4월 한국수산자원공단으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경기도에 소재한 종자생산업체에서 부화 후 3개월 가량 키워낸 것이다.

흔히 광어로 불리는 넙치는 수심 200m를 넘지 않는 모래나 펄 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1년에 60~80cm까지 성장해 약 40만~50만 개의 알을 낳는다.

이번에 방류 품종으로 넙치를 선정하게 된 것도 넙치가 인기 어종일 뿐 아니라, 시흥시 어업인을 대상으로 방류 희망 품종을 조사한 결과 넙치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동죽 종자 17톤 이상을 오이도 갯벌에 살포했다. 또 최근 감소세를 보이는 주꾸미 생산량 증대를 위해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로부터 주꾸미 종자 2만 마리를 보급받아 오이도 연안 해상에 방류하기도 했다.

오는 9월에는 동죽 종자 약 15톤, 10월에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배양한 바지락·모시조개 등의 종자를 오이도 갯벌에 살포해 어촌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석 기자

김영석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