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6월 서울 가구당 평균 전셋값은 6억513만 원으로 2년 전 6월(6억5777만 원)보다 8.0% 하락했다.
서울 전셋값이 최고점을 찍은 지난해 2월(6억9139만 원) 대비로는 12.84% 내렸다. 전셋값은 지난해 2월 이후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다.
구별로는 송파구 하락폭이 가장 컸다. 송파구의 지난달 전셋값(7억7552만 원)은 2년 전 같은 달보다 17.3% 하락했다. 최고점 대비로는 19.6% 빠졌다.
강동구는 2년 전보다 13.2%, 최고점 대비 16.5% 내렸다. 관악구와 중구도 최고점 대비 전셋값 하락률이 15%를 넘었다.
전문가들은 연말로 갈수록 전반적인 전셋값 하락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연말까지 시장 상황이 바뀔 만한 요인이 안 보인다"며 "전셋값이 지금과 비슷하거나 더 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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