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마을좌담회' 개최

강성명 기자 / 2023-06-11 11:12:43
귀농·귀촌정책, 기존 마을 다시 살리는 방향 추진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8일 다도면 암정리 강정마을을 찾아 '7번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열고 마을 현안과 건의 사항을 경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윤 시장은 좌담회에서 "마을 건의사항을 물론 평소 주민들께서 생각해오셨던 것들, 저를 나무라셔도 좋으니 주제·분야 구분 없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윤병태 나주시장이 암정리 강정마을을 찾아 주민 간 7번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갖고 있다. [나주시 제공]

유병재 이장은 "귀촌 11년차인데 한 번도 아이 울음 소리를 듣지 못했지만 그간 열 한 분이 돌아가셨다"며 "앞으로 10년 후 마을 공동화에 대비한 나주시의 관심과 연구를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윤병태 시장은 "다도면뿐만 아니라 농촌 마을 전체에 인구 소멸은 심각한 문제로 귀농·귀촌정책은 새로운 마을을 만드는 것이 아닌 기존에 있는 마을을 다시 살리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귀농귀촌 시범마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외지인을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는 주민들의 수용적 자세, 귀농·귀촌에 적합한 마을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의하신 사항은 한 건도 빠짐없이 현장을 확인해서 최대한 해소해가도록 하겠다"며 "청정한 환경, 수려한 경관을 갖춘 마을을 잘 가꿔서 사람들이 모여드는 마을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윤병태 나주시장이 암정리 강정마을을 찾아 주민 간 7번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주민들은 좌담회에서 시도 16호선 다도 간 진입도로 개설과 나주호 둘레길 조성사업 진행 상황, 나주호 수변공원 수목 이식·잔디 평탄화, 마을 배수로·하수관 복개, 마을 안길 도로 개선, 폭우 대비 사방댐 조성 등을 건의했다.

윤 시장은 민선 8기 소통 시책 일환으로 오랜 기간 불편을 감내해왔던 주민의 고충 해소를 위해 매달 한차례 벽·오지 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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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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