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소방관 4명은 지난 3월 18일 여수시 진남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여수시장배 직장인 축구대회에 참가했다가, 경기 중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를 기도유지 후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를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 생명을 구했다.
당시 환자는 무호흡, 무의식 등 심정지 상태로 혀가 기도를 막아 호흡을 못하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감사패를 받은 소방관들은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었던 일이다"며 "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위원장은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이 10%에 불과한 만큼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발 빠른 대응으로 소중한 도민의 목숨을 구한 소방관들은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다"고 말했다.
또 "작년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면서 "도민 모두가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소방에서 교육기회 제공 확대와 홍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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