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입국한 계절근로자 141명의 두 배 넘는 인원으로,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남군에는 상반기에도 222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농가에 배치됐으며,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친척을 초청하는 계절근로자 유치 프로그램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입국자 중 12명은 지난해 일했던 근로자가 재입국해 기존 농가에 배치될 정도로 농가와의 신뢰관계 구축에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해남군은 수시로 운영실태를 점검해 농가와 근로자간 소통을 강화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 결혼이민자들의 가족, 친척이 입국하는 경우 안정적 정착이 유리하다는 점에 착안해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50명이 입국하는 등 적합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도 발굴하고 있다.
해남군은 계절근로자 체류기간을 현행 최대 5개월에서 10개월까지 연장해 줄 것을 건의해 8개월로 연장하는 내용이 검토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된 것은 농가와 근로자의 노력 덕분"이라며"하반기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 추진해 날로 증가하는 인건비 상승과 농촌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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