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노동위원회는 이날 "오늘 새벽 5시20분쯤 광양제철소 앞에서 단식농성 중이던 금속노련(전국금속노동조연맹) 사무처장을 향해 경찰이 곤봉으로 유혈 진압했다"며 "전날엔 금속노련 위원장을 강력범 다루 듯 강제 연행하고, 이는 지난 군부독재 시절 공포스러운 공권력과 다를 바가 없다"고 규탄했다.
또 "윤희근 경찰청장은 민주노총집회에서 2017년 3월 이후 사라졌던 캡사이신을 불법 집회 시 사용해 강제해산 시킬 수 있음을 경고했다"며 "헌법의 노동3권에 보장된 집회의 자유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강경 진압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경찰은 권력자 심기경호가 아닌 국민의 안전과 자유를 지키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고 꼬집었다.
정의당 전남도당도 '폭력으로 노동자 탄압하는 윤석열정부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폭력진압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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