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인구소멸 대응 우수 '경북 3개 지자체' 벤치마킹

강성명 기자 / 2023-05-26 15:09:19
경북 의성·영덕·청송 방문해 지방소멸 정책 청취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30명이 인구 소멸 등에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경북지역 3개 지자체를 벤치마킹했다.

26일 장흥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공공자치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이틀동안 경북 의성군과 영덕군·청송군을 방문했다.

▲지난 24일 김성 장흥군수와 공무원들이 경북 의성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의 지방소멸 대응사업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경북 의성군은 경상북도와 힘을 합쳐 안계면 일대에 이웃사촌 시범 마을을 조성해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청년 취·창업과 주거가 복합된 마을을 조성하고 청년들이 전입하는 성과를 보이자 경상북도는 사업을 확대해 영천시와 영덕군 2개 지자체를 추가 선정했다.

영덕군은 인구와 예산 규모가 장흥군과 비슷하고 바다를 끼고 있는 특징이 있다. 영덕은 '블루로드'라는 해안 트레킹 코스가 조성돼 이를 취미로 하는 청년들이 '뚜벅이 마을'을 조성했다. 취미를 기반으로 청년 10명이 정착하면서  지난해 12월 행안부가 주최한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북 청송군은 2011년 슬로시티 최초 지정 후, 3회 연속 재인증을 받은 산촌형 슬로시티다.

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도시 브랜드에 걸맞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산소카페 청송정원 △덕천마을 한옥스테이 활성화 사업 등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슬로시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이번 벤치마킹에서 학습한 사례들을 군정에 접목하여 실효성 있는 인구감소 대응 정책과 슬로시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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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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