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남 최초 산단노동자 작업복 공동 세탁소 문 열어

강성명 기자 / 2023-05-23 09:21:57
사업비 10억 투입·100평 규모 하루 900벌 소화 가능 전남 최초 산단노동자 작업복 공동 세탁소인 '여수산단행복세탁소'가 지난 22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미래혁신지구에 위치한 '여수산단행복세탁소'는 미래혁신지구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부지에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1층 100여 평의 규모로 세탁기 3대·건조기 4대·프레스 2대를 갖추고 하루 약 900벌의 세탁량을 소화할 수 있다.

▲지난 22일 정기명 여수시장과 노동단체 대표 등이 전남 최초 산단노동자 작업복 공동 세탁소인 여수산단행복세탁소 테이프 커팅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세탁비는 상·하의 1벌 당 하복 500원, 동복 1000원으로 시중 세탁비용보다 저렴해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세탁소 운영은 전남여수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하며, 직원 8명이 근무하면서 배달차량 1대를 운영해 세탁물 수거에서부터 세탁·건조·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산단행복세탁소가 그 이름에 걸맞게 산단노동자분들의 작업복에 묻은 노동의 가치를 노동복지 향상의 행복으로 돌려드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복지․건강․안전을 세심히 챙겨 일하기 좋은 산단,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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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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