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수산자원 회복 '어린 해삼' 85만 마리 방류

강성명 기자 / 2023-05-22 17:10:29
전염병과 유전자 검사 끝낸 체충 1.5kg 이상 종자 선별 신안군이 지난달 전복 17만 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지난 18일 흑산면 오리 등 12곳에 어린 해삼 85만 마리를 방류했다.

22일 신안군에 따르면 방류한 해삼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기관의 친자확인을 모두 마친 평균 체중 1.5g 이상의 건강한 종자다.

▲지난 18일 해남군이 흑산 오리 등 12곳에 2023 어린 해삼 85만 마리를 방류했다. [신안군 제공]

이번 방류해역은 수심 5~50m의 자연산 종자가 자생하는 지역으로 해조류가 풍부하고 저질이 암반으로 돼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춘 해삼의 서식지다.

또 인공적으로 서식지가 조성된 해역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조류에 의한 손실 최소화 등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방류를 통해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촌계의 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 등을 통해 풍요롭고 활력있는 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지금까지 전복, 해삼, 감성돔 등 44종, 3만8407천미의 수산종자 방류와 4만1058개의 인공어초를 투하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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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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