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N은 아시아 지역 주요 지급결제기관들이 2006년에 설립한 민간 협의체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 12개국이 참여해 있다.
이번 19차 APN 정기총회 및 포럼에는 12개국에서 총 6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기총회, 포럼, 오픈데이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선 지난해 APN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차기 의장을 선출했다. 또 올해 APN 운영 비전을 제시했다. 포럼에선 비즈니스·기술·리스크 소위원회를 통해 분야별 동향 및 이슈에 대해 협의했다.
오픈데이에선 금융결제원이 국내 지급결제시장 트렌드 및 빅테크 제공 서비스 동향을 발표했다. 싱가포르 핀테크 기업인 M-DAQ(엠닥)은 최소 환율 수수료율 산정 솔루션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아울러 금융결제원은 회원사와 아시아 지역 내 국가 간 지급결제서비스 제공방안, 기술표준화 등을 논의했다. 공동사업 추진 관련 업무협의도 진행했다.
금융결제원은 이번 APN 정기총회 및 포럼을 통해 아시아 지역 내 지급결제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서비스를 발굴·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국내 금융기관의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뱅킹 앱 등을 통해 실물카드 없이 해외 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지통화를 출금할 수 있도록 각 회원국들과 협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한국 지급결제 시장에서의 금융결제원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국제적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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