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접종은 오는 20일까지 추진하며 임신축을 포함한 소·돼지·염소 145만 마리가 대상이다. 생후 2개월 미만 개체와 2주 이내 도축출하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접종은 전남도가 100%를 지원한다.
자가접종은 공무원 입회나 농가 공병 수거 등을 통해 접종 여부를 확인하며, 자가접종이 어려운 농가는 접종반을 구성해 지원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일제접종 완료 뒤 검사를 통해 항체 형성이 미흡한 농장에는 과태료 처분과 함께 보강접종 등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정대영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구제역은 백신접종이나, 사람·차량 출입통제를 소홀히 하면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다"며 "축산농가는 단기간에 백신접종을 끝내야 하는 어려움이 크겠지만 한 마리도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마치도록 적극 동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일시 이동 중지, 축산차량 소독필증 휴대 의무화, 발생지역 우제류 가축 반출입 금지, 외국인 근로자 포함 축산농가 모임과 참여 자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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