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완·손덕상·한상현·유형준 도의원은 이날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절반 이상이 방사성 물질로, 인체에 축적되면 치명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음이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보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오염수시찰단 파견과 관련, "시찰단의 활동 내용에는 시료 채취나 오염수 처리 현장 분석 등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있다. 이는 국민 건강을 보호할 필수적 검증이 완전히 막혀 있는 것으로 검증이 아닌 사실상 견학에 가까운 졸속 합의"라고 비판했다.
특히 경남의 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생산하는 김·가리비·굴과 같은 질 높은 수산물과 각종 수산 가공식품은 세계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불안한 먹거리로 인식돼 생산자들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위한 조치를 강구하고, 일본 정부와의 오염수에 대한 합의사항을 공개해야 한다"며 안전성 검사 지원 및 보상안 등을 담은 특별법 제정도 촉구했다.
경남도에 대해서도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및 수산물 수입 규제 유지'에 대한 도의 단호한 입장을 표명하고, 어민 피해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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