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나미비아 방문한 박형준 시장 "아프리카 전략적 '교두보' 마련"

임창섭 / 2023-05-14 10:11:35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8~10일 튀니지 이어 11~12일 나미비아 방문 대통령특사로서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11∼12일(현지시각) 이틀 동안 나미비아를 방문, 양국간 실질적 협력증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8일 튀니지에 이은 박 시장의 이번 아프리카 순방의 두 번째 대상국이다.

▲ 박형준 시장이 나미비아 대통령에 부산시의 캐릭터 '부기' 인형을 전달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남부아프리카에 위치한 나미비아는 다양한 광물자원과 풍부한 태양력·풍력 자원을 보유해 수소에너지 등 친환경산업 개발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나라로, 우리나라와 지난 1990년 수교를 맺었다. 

이번 박형준 특사의 나미비아 방문에는 외교부, 부산상공회의소 등의 관계자들에 더해 부산소재 에너지기업인 ㈜금양과 부산그린에너지 대표와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도 함께했다. 

박 특사는 12일 게인고브 대통령과 만나 나미비아와의 관계를 미래지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내용 등이 담긴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

아울러, 수소에너지 등 친환경산업과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산업, 광물자원 개발, 문화·관광, 인재 양성·교류 등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증진할 방안을 논의했다.

박 특사는 같은 날 총리와 부총리겸 외교장관 등 나미비아 고위 인사들과 만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포괄적이고 심도있게 협의했다.

박 특사는 나미비아 투자진흥개발위원회(NIPDB)에서 개최한 한-나미비아 비즈니스 상담회에도 참석했다.

박형준 특사는 "튀니지에 이어, 이번 나미비아 방문으로 아프리카와 전략적, 실질적 협력 관계로 발전해나갈 '교두보'가 하나 더 마련됐다"며 "이번 방문의 성과를 기반으로 양국 간의 협력관계가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하게 발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박형준 시장이 나미비아 총리와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부산시 제공]

KPI뉴스 / 임창섭 기자 bs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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