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창원 로봇연구센터, 로봇산업 발전 거점으로 육성"

박유제 / 2023-05-12 17:39:40
산자부 '서비스로봇' 공모사업 선정…2026년까지 150억 투입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로봇랜드 내 로봇연구센터를 거점으로 입체적인 로봇산업 육성지원 정책이 추진된다.

경남도는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기술개발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신규사업 발굴과 중장기 정책수립을 통해 로봇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 로봇산업 발전 거점이 될 로봇연구센터 전경 [경남도 제공]

로봇연구센터는 로봇랜드 1단계 조성사업으로 구축된 로봇 연구공간이다. 2만4741㎡ 부지 3개 동(연면적 9446㎡)에 35개의 연구실과 장비실 및 숙소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는 24개의 로봇 기업이 입주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공모 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80억 원을 포함한 1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 

1차년도인 지난해에는 로봇연구센터를 증축해 3D프린터 등 15대의 신규 장비를 우선 도입함으로써, 로봇연구센터에서 설계부터 부품가공, 성능시험까지 가능해졌다. 사업기간 중 총 22대의 장비가 도입되면 로봇기업의 이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자체 예산과 창원 시비 등 32억 원을 들여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로봇연구센터에 입주한 로봇 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지원과 마케팅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그 동안 고용창출 18명, 특허출원 13건, 저작권 및 상표등록 5건의 실적을 올렸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경남로봇랜드는 경남을 넘어 국내 로봇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중소 로봇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유제

박유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