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하루 250톤 규모의 고형원료를 소각하는 열병합 SRF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인 사업자 '이비이'는 지난 3일에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11일 사전 공지도 없이 주민설명회 개최 일정이 알려지자 창녕환경운동연합은 "창녕군 대합면 주민들과 창녕환경운동연합은 이 사실을 묵과할 수 없다"며 창녕군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창녕환경운동연합은 회견문을 통해 "열병합발전소 피해지역 5㎞ 안에는 대합면 전체와 이방면 달성군 구지면이 포함되지만, 사업자인 '이비이'는 창녕군 사전건축심의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주민설명회 및 주민동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사업자가 열병합발전소를 넥센타이어와 창녕군의 스마트팜 사업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호도해 주민설명회를 열겠다며 지역민을 속이고 있다는 입장이다.
환경연은 "지난 8일 대합면 주민대책위가 넥센타이어를 방문했을 때 넥센타이어는 이비이와 아무런 관련도 없다고 분명이 밝혔고, 창녕군도 스마트팜 사업과 무관하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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