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섬 깡다리 축제' 19일 개최

강성명 기자 / 2023-05-10 10:54:16
깡다리, 신안 임자도 전장포서 '파시' 열린 어종 신안군이 봄철 튤립축제로 이름난 임자도에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섬 깡다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임자대교 개통 이후 처음 열리는 깡다리 축제다. 강달어는 5~6월에 잡히며 지역에 따라 황석어, 황새기, 깡다리로 불린다.

▲지난 2019년 섬 깡다리 축제에서 박우량 신안군수가 젓갈 담그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신안군 제공]

1970년대에는 신안 임자도 전장포에서 바다 위에서 열리는 시장인 '파시'가 열릴 정도로 유명했던 어종이다.

강달어젓은 소금에 절여 1년 정도 숙성하는데, 김장김치의 시원한 맛과 각종 국물의 감칠맛을 내는데 인기가 좋고, 현지에서는 감자와 함께 조림이나 튀김으로 먹는 저렴하고 영양가 높은 서민 생선이기도 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깡다리 축제가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줄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5월 홍어, 깡다리, 낙지축제를 시작으로 6월 병어, 간재미, 8월 민어, 9월 불볼락, 왕새우, 우럭, 11월 새우젓 등 제철에 맞는 지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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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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