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정원박람회 노하우 배우러 왔어요"

강성명 기자 / 2023-05-09 19:47:52
"주말 막히는 길 뚫고 도시 내 여가 즐길 공간 만드는 게 꿈" 오세훈 서울시장이 노관규 순천시장과 만난 뒤 정원박람회 노하우를 배우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9일 순천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행정2부시장을 비롯한 13명의 고위공무원단 30명과 함께 정원박람회장을 찾아 오찬을 한 뒤 그린아일랜드와 오천그린광장을 투어하고 박람회 브리핑, 국가정원을 투어했다.

▲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그린아일랜드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 제공]

또 서울시가 조성에 참여한 서울정원과 서울디자인재단정원에 들른 뒤 세계정원과 노을정원 등을 둘러봤다.

이어 당초 오후 4시였던 상행표를 4시간 연기해 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의 야간경관까지 감상했다.

또 국가정원에 조성된 서울정원을 비롯해 세계정원, 노을정원, 개울길정원, 키즈가든 등 다양한 정원 공간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평소 정원도시 조성에 관심이 깊은 오세훈 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오 시장은 "주말에 막히는 길을 뚫고 외곽으로 나가지 않고 도시 내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드리는 게 꿈이다. 그걸 위해 몇 가지 구상을 하고 있는데 순천이 가장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해 관련된 부서장을 다 모시고 이렇게 오게 됐다"라고 방문 계기를 설명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것들은 서울에 다 집약되어 있다. 사실 순천을 배운다기보단 격려해주러 와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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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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