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관광協, 경남도에 산청엑스포 PT 제안…도의회 연수단 뜻밖 수확

박유제 / 2023-05-08 14:48:19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와의 간담회서 시티왓 회장 '총회 홍보' 권유 태국의 1800여 개 관광법인이 소속돼 있는 태국관광협회 회장이 태국을 방문한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방문단에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설명회를 권유, 9월 개막을 앞두고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8일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콕 라마다호텔에서 가진 태국관광협회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산청항노화엑스포 초청을 받은 시티왓 회장은 협회 총회에서의 홍보 프리젠테이션(PT)을 제안했다. 

▲ 지난 5일,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이 태국관광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경남도의회 제공]

이 자리에서 시티왓 회장은 "태국은 1년에 대표 축제 2개 정도이지만, 한국은 매달 여러 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관광에서 큰 메리트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19년 기준 태국의 외국인 관광객 수는 3960만 명으로, 우리나라(1750만 명)의 2.3배 수준이다. 2020년 발표한 태국의 관광수익은 78조7000억 원으로 미국과 스페인 및 프랑스에 이어 세계 4위다.

지난 1일부터 태국 해외연수를 떠난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는 태국관광협회 회장단과의 간담회 이후에는 2만3000여 명이 회원으로 있는 태국한인회 임원진을 만나,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인들은 간담회에서 곧 신설될 재외동포청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면서도 태국 정부가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아 주민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등 각종 권리를 보장 받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한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과 산청IC 축제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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