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도 '반려동물 동반' 산림휴양시설 들어선다

박유제 / 2023-05-08 10:32:51
산림휴양시설 동반객실 상반기 정비, 하반기 시범운영 계획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604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9.7%에 달하는 가운데, 경남에서도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 금원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모습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핵가족 및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 산림휴양시설 도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반려동물 동반 산림휴양시설 도입은 '제2회 경남도정 제안광장'에서 제안된 정책이다.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반려동물 동반 객실 정비와 자연휴양림 운영자 의견을 수렴하고, 하반기부터 시범운영 및 시군 참여 유도를 통해 반려동물 동반구역 시설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석원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림휴양 복지활동 시 반려동물과 동반하는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산림휴양시설 도입에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휴양시설로는 산음자연휴양림(경기도 양평군), 검마산자연휴양림(경북 영양군), 천관산자연휴양림(전남 장흥군), 화천숲속야영장(강원도 화천군) 등 4개 소에서 반려견 동반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말 기준 반려인은 1448만 명으로, 4명 중 1명 이상이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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