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독일 함부르크 순방 마무리…"역대최고 세일즈 성과"

임창섭 / 2023-05-08 07:48:31
4~7일 함부르크 개항축제에 주빈도시 초청받아 참가
함부르크시와 우호협력도시 체결…엑스포 홍보 효과
부산시컨소시엄-BPA-하펜시티공사 3자 간 MOU 체결
세계 최대 항구축제인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 초청을 받아 지난 4일 출국한 박형준 부산시장이 7일까지의 독일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 박형준 시장과 페터 첸처 함부르크 시장이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함부르크 유력 기업인들과 네트워크 강화 △우수 중소기업 홍보 △항만재개발 등 전략적 관심분야 협력사업 추진 등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부산시는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함부르크 순방 기간 다수의 독일 및 함부르크 정․재계 인사들과도 면담하며 2030세계박람회 홍보와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매력과 강점을 알리는 '부산세일즈' 활동을 적극 펼쳤다.

먼저, 현지시각으로 4일 오전 함부르크시청에서 페터 첸처 함부르크시장과 '부산시-함부르크시 간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통해 △그린 스마트 도시 및 탄소중립 △항구 디지털화 및 도시재생 △문화·예술·축제·관광·보건·교육, 과학연구 및 인적 교류 등 전략적 관심분야에서 구체적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같은 날 함부르크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산항·함부르크항 도시개발 라운드테이블'과 '친환경 해양 컨퍼런스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현지시각으로 5일 오전에는 독일 공영방송 NDR과 대한민국-부산 페스티벌 행사와 2030세계박람회를 주제로 인터뷰를 가졌다. 

같은 날 오후 박 시장은 성미카엘 교회의 '함부르크 개항축제 기념예배'에 참석하고, 현지 한인 사물놀이패들로 구성된 대한민국-부산 퍼레이드 대열에 합류, 2030세계박람회를 함께 홍보했다.

▲ 개항축제와 연계한 '부산 페스티벌' 무대에서 록그룹 카디 공연에 앞서 박형준 시장이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이어서, 세계 최대의 항구축제인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의 공식 개막행사에 참석해 레오나드 함부르크 경제혁신부 장관과 함께 개항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세리머니 행사를 가졌다.

이번 개항축제에서 시는 주함부르크총영사관과 협업해 5∼7일 3일간 개항축제와 연계한 '2023 대한민국-부산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 내 △엑스포 홍보 대형 미디어 큐브 △정책홍보관 및 미식도시 부산 홍보관 △우수 중소기업 상품 전시관 등을 운영했고, 특히 국기원 태권도 시범, 록그룹 카디, 케이팝(K-POP) 커버댄스팀, 한국전통문화, 성악 전문가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페스티벌 행사에는 약 100만 명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들은 시가 마련한 다채로운 이벤트 등을 체험하며 한국문화(K-컬쳐)에 매료돼 연신 최고라는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현지시각 6일 오전에는 양 도시의 항만재개발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시컨소시엄-부산항만공사-하펜시티공사 간 3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하펜시티 일대를 시찰하며 북항재개발 사업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독일 순방을 통해 다방면에서 역대 최고의 부산세일즈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순방을 계기로 유럽의 중심 함부르크시와의 우정과 연대, 협력을 강화해 유럽 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형준 시장과 강준석 부산항만공사가 하펜시티공사 유한책임회사 사장과 3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KPI뉴스 / 임창섭 기자 bs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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