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 경남이 유력 후보지"

박유제 / 2023-05-01 16:05:04
간부회의서 "제조업 기반에 차량 전용부두 갖춰"…유치 노력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일정에서 만난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 회장에게 한국 투자를 요청한 것과 관련,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일 '테슬라 기가팩토리' 투자 유치 의사를 밝혀 주목된다.

▲ 박완수 지사가 1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박완수 지사는 1일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와 관련해 "경남은 자동차 제조업 기반이 튼튼하고 차량 전용부두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유력한 후보지"라며 "보다 적극적인 인센티브 제공 등 유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 간 우주동맹은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이며 우주항공청이 설치될 경남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며 "미 항공우주국과 협력해 나가기 위해 필요하다면 경남연구원 등 출자출연기관도 우주항공 관련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박 지사는 공직자의 책임지는 자세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난주 발표된 로봇랜드 감사결과를 언급하며 "도정 신뢰를 떨어뜨리고 재정에 피해를 입힌 공직자는 징계는 물론 형사책임까지 져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미국을 국빈방문한 4월 25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은 최고 수준의 제조 로봇과 고급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테슬라가 기가팩토리 운영에 있어 최고의 효율성을 거둘 국가"라고 강조한 바 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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