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광주 학생 '독일' 교류·진학 통큰 성과

강성명 기자 / 2023-04-26 17:36:48
라이프치히 교육청, 학생·교원·학교 교류 공감
광주 학생 독일 현장체험 시 5·18기념식 공동 추진
이정선 교육감이 취임 이후 첫 해외 공식 방문에서 독일 라이프치히 교육청·지역 중학교과 우호관계나 자매결연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26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지난 17~24일 드레스덴·라이프치히·베를린·마인츠·프랑크푸르트 등 독일의 여러 도시를 방문한 뒤 귀국했다.

▲지난 19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장관·국장과 간담회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이 교육감은 18일 라이프치히 교육청을 방문해 하이놀트 교육감을 만나 "민주주의 성지 광주광역시와 라이프치히가 우호도시로 협력하듯이 양 교육청도 우호관계를 맺어 교류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하이놀트 라이프치히 교육감도 이 제의에 동의했다.

두 기관은 평화통일·민주시민·정치·직업·디지털 미래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과 교원 교류·학교 간 교류에 공감했다.

하이놀트 교육감은 이번 합의 내용을 토대로 올해 안으로 광주를 방문해 업무협약 체결을 약속했다.

▲지난 19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 국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또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다음달 말 글로벌리더 평화통일 현장체험단과 라이프치히교육청 산하 학교의 학생 교류를 진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라인란트팔츠 주교육부의 숏트 국장과 면담하고 학생들의 홈스테이를 2~3주 동안 진행하는 업무협약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 중학생과 교사의 인적 교류는 물론 온라인 수업도 함께 진행한다.

또 마인츠 대학과 프랑크푸르트 대학도 방문해  광주 학생들의 진학과 취업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본에 있는 독일정치교육원 연방 본부에서도 '광주 학생 정치참여 교육 협약' 제정 등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 교육감은 이 밖에도 독일 한인단체와 만나 글로벌 리더 현장체험 시 광주 학생과 함께 현지에서 5·18을 홍보하기로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독일에서 기초 토대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독일의 교육 방식을 광주교육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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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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