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 목포부설초, 등굣길 '지구 살리기 캠페인' 펼쳐

강성명 기자 / 2023-04-21 14:47:59
부채·피켓에 실천 의지 담아…등굣길 1시간 지구살리기 캠페인 "지구가 아파요. 지구를 지켜주세요."

고사리 같은 손에 피켓을 든 초등학생들이 연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1일 광주교대 목포부설초 교직원과 학부모·학생들이 지구살리기 캠페인을 벌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교대 목포부설초 제공]

목포 유일의 국립초등학교인 광주교육대학교 목포부설초등학교 학생과 교사·학부모가 '지구의 날'을 맞아 아픈 지구의 모습이 그려진 부채와 피켓을 들며 등굣길 홍보에 나섰다.

21일 이뤄진 이날 캠페인은 '지구야 그만 변해, 내가 변할게' '지구를 구해주세요' '물 사랑, 지구사랑' 등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손수 만든 피켓과 부채가 동원됐다.

대부분 환경보호와 탄소를 줄이기 위한 실천 다짐 등의 내용이었다.

광주교대 목포부설초 김현영 교장과 장기중 교감을 비롯해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학생 10여 명은 이날 학교 정문에서 오전 1시간 동안 '2023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1일 광주교대 목포부설초 교직원과 학부모·학생들이 지구살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광주교대 목포부설초 제공]

문주원 학교운영위원장은 "자라나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위기 극복을 위한 지혜와 의지를 모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은순 학부모회장은 "이날 캠페인이 우리 아이들이 탄소중립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하나 둘 해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해마다 4월 22일인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보호자가 제정한 환경보호의 날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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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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