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2급 격상·3국 배치 조직개편

강성명 기자 / 2023-04-19 14:06:05
3국 1관 11과로 공무원 320명 근무, 2급·3급·4급 승진 요인 발생
전남도청 공무원 22% 동부본부 배치
전라남도가 민선 8기 1주년에 맞춰 동부지역본부를 3국 1관 11과로 확대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전남도는 동부지역본부장을 3급에서 2급으로 격상시킨다.

▲19일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조직개편안에 대해 출입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일자리경제본부를 '일자리투자유치국'으로 변경하고 환경관리국 산하의 산림보전과와 산림휴양과를 분리해 문화예술과와 문화자원과와 함께 '문화산림휴양국'을 신설, 환경산림국을 '환경관리국'으로 변경한다.

여순사건지원단도 동부로 자리를 옮겨 희생자의 신속한 조사 진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민원행정담당관도 새로 꾸려진다.

에너지산업국은 에너지신산업과를 에너지정책과로, 에너지공대지원과를 미래에너지산업과로 변경해 조직을 보강했다.

해양수산국은 수산자원과를 친환경수산과로 명칭을 변경해 친환경수산 기능을 강화했다.

이로써 동부지역본부는 기존 1국 6과 154명 규모에서 1본부 3국 1관 11과 320명(공무원 259명·공무직 등 61명) 규모로 확대된다. 전체공무원 정원수 대비 22%가 동부본부에 배치된다.

▲전남도 조직개편안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이번 개편안이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공약 이행과 행정의 효율성·통합성, 균형발전, 산단 조성·투자유치 활성화, 동부권의 경제·문화 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조직개편안을 의회에 제출한 뒤 7월 정기인사 때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개편으로 도청의 무안 이전 뒤 서부권에 치중됐던 시군 직원의 도청 전입 인력을 동부권으로 확대함으로써 그동안 제기됐던 도청 직원 인력풀의 지역 불균형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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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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