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곡성, 근교형 내륙관광 중심지로"

강성명 기자 / 2023-04-17 17:57:52
김 지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예산 5억원 지원 가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7일 "곡성군을 근교형 내륙관광 중심지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곡성군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호남고속도로 연결망 확충,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 활성화, 살기 좋은 도시 정주 여건 개선, 골목상권 강화, 지역 특산물 판매 지원 등 곡성군을 위해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17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도민과 더 가까이, 행복한 만남'을 위해 곡성 반디비체육센터에서 곡성군민과 함께하는 2023 도민과의 대화에서 군민들과 즉문즉답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곡성군민과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에는 이상철 곡성군수, 진호건 전남도의원,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지역인사, 군민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철 군수는 환영사에서 "김영록 지사의 노력과 열정 덕에 수서발 SRT가 오는 9월부터 전라선을 지나가면서 구례와 순천은 물론 곡성도 더 많은 수도권 관광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전남의 기회는 곧 곡성의 기회고, 곡성의 번영은 전남의 번영으로 이어진다. 도민 행복이 최우선이라는 지사의 도정 철학에 따라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또 재정지원이 필요한 '옥과향교~옥과교회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대한 지원을 전남도에 요청했다.

해당 구역의 통행량이 많아짐에 따른 이용자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옥과향교~옥과교회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33억 원을 투입해 길이 339m, 폭 6m의 도로 개설을 목표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17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도민과 더 가까이, 행복한 만남'을 위해 곡성반디비체육센터에서 곡성군민과 함께하는 2023 도민과의 대화에서 곡성군민과 즉문즉답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곡성군은 확보된 예산 17억 원으로는 한계에 달해 도로 개설 등에 필요한 도비 8억 원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제공과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되도록 시군 현안사업 예산으로 5억 원 정도는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부족사업 3억 원에 대해서는 전남도에서 따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군민들은 △오산면 옥과천 하천정비사업 △곡성군사회복지회관 리모델링 지원 △자립가능한 스마트팜 지원정책 확대 △역사박물관 건립 지원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전남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주민 교통편의 제공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하고, 온라인·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지원을 약속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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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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