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의과 64명, 치과 23명, 한의과 56명 등 신규 공중보건의사 143명을 도내 의료취약지를 중심으로 농어촌지역 보건의료기관에 배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경남에는 기존 공중보건의를 포함해 총 371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보건소와 보건지소, 의료취약지 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돼 '건강지킴이'로서 지역보건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공중보건의는 농어촌 취약지역의 의료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서부경남 및 의료취약지 군지역의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에 우선 배치된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오는 17일부터 3년간 복무하게 되는 공중보건의 중 전문의의 경우 산청군 보건의료원(4명)과 통영 도서지역 보건지소 3개 소(6명), 의료취약지 응급의료기관 5개 소(6명)에 집중 배치된다. 또 소아청소년과가 없는 의령·함안·하동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각 1명씩 배정됐다.
경남도는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경남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치과 전문의 1명도 배치할 계획이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최근 의과 공중보건의사 편입인원 감소로 도내 시군에서 운영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권역별 보건지소 통합 운영, 보건지소 순환근무 강화 등을 통해 의료격차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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