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한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 22일 개최

강성명 기자 / 2023-04-12 21:11:37
110m 길이 LED 바다 분수·에어바운스 놀이기구 추가
주꾸미와 전어 등 사계절 제철 수산물 이벤트 개최
전남 강진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인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한 뒤 주말 관광객 유혹에 나서고 있다.

12일 강진군에 따르면 제7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청정 마량항에서 오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모두 30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있다. [강진군 제공]

마량놀토는 지난 2015년 5월 첫 개장을 한 뒤 지난해까지 방문객 99만여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강진군의 대표 효자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해 온 마량놀토가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110m 길이의 화려한 LED 바다 분수와 미디어 파사드,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등 기존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추가했다. 또 가요 경연대회 '노래가 좋단마량' 프로그램도 신규 편성했다. 예선을 거쳐 10월 28일 최종 결선을 통해 최고 2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이벤트도 추진한다. 봄철 갑오징어와 주꾸미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농어와 갯장어를, 가을에는 전어와 꽃게, 낙지를 앞세워 방문객의 입맛과 흥을 돋울 예정이다. 

지역 특산물인 전복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한 만큼 풍성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마량놀토의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인기가수 콘서트와 팬 미팅도 마련했다. 오는 15일 오후 2시에는 마량 전망대카페에서 가수 김현진, 권도훈, 정다한과 팬클럽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과 노래 강습이 펼쳐진다.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에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진군 제공]

여기에는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량놀토의 상징인 3최·3무 원칙도 이어진다.

3최는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를 뜻하고, 3무는 수입산, 비브리오, 바가지 요금이 없다는 관광객과의 약속을 의미한다. 
 
마량놀토 개장식은 22일 오후 3시 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강진원 군수는 "관광객은 청정해역의 싱싱함과 즐거움을 만끽하고, 지역민은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면서 "한국의 나폴리로 불릴 만큼 아름답고 깨끗한 마량항에서 맛있는 회도 드시고,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1일부터 사흘 동안 강진군 성전면 녹차밭 일원에서는 '제3회 강진 월출산 봄소풍 가는 날'이 개최된다. 당일 방문할 경우 월출산 봄소풍 축제와 마량놀토수산시장의 멋과 낭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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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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