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시청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예산안 편성 방향, 중점 투자 분야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이 지난달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이에 맞춰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광주시는 시민의 행복에 도움을 주고 광주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일회성 사업보다는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발굴된 사업의 당위성 확보를 위한 치밀한 전략과 대응 논리 개발을 통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무분별한 공모사업은 지양하고 공모 전 재정영향평가 등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 사업의 파급효과 및 시민의 복리 기여도가 높은 사업들이 우선 추진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 재정 부담을 완화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시는 특히 올해 세수가 당초 세입예산보다 부족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불요불급한 사업은 지양하고, 주요 사업들도 부서 간 벽을 허물어 융·복합적으로 추진해 재정 운영을 내실화·효율화 한다는 전략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정부 세수 감소 등 재정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재정전략회의에서 예산 편성,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길 바란다"며 "광주시는 경제적 어려움이 커질수록 민생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재정 정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 시장은 "공모사업의 경우 시민의 삶에 정말로 도움이 되는가를 우선순위로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국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공직자의 의욕을 꺾으면 안 된다"며 "재정전략회의 등을 통한 실국간 조율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이고, 이를 통해 시민 행복에 한발짝 더 다가서자"고 당부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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