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민,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반대 궐기대회 1000명 참가

강성명 기자 / 2023-04-07 17:51:34
참가자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뜻 분명히 해"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가 7일 전남도청 앞에서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범군민 궐기대회를 했다.

이날 집회는 사회단체와 무안군민 1000여 명이 참여해 군 공항 이전 결사반대가 적힌 풍선을 일제히 터트리는 퍼포먼스와 도청 앞에서부터 남악중앙공원까지 거리시위로 이어졌다.

▲7일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무안군 제공]

박문재 상임공동위원장은 "무안군민들이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을 반대하고, 원하는 지역으로 공모방식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분명히 뜻을 밝혔음에도 전남도와 광주시가 무안군으로 전투비행장이 이전돼야 한다는 듯이 말하고 반대하는 지역주민을 이기주의로 매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은 사업비 부족분에 대해 예산 지원일 뿐이며, 전국에 16개 군 공항이 있는데 정부에서 쉽게 예산을 지원해 줄지 의문이다"며 특별법을 국방위 통과를 평가 절하했다.

무안군의회 임동현 부의장과 김성희 범대위원은 결의문에서 "10만 무안군민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무안군의 발전을 저해하려는 행동에 대해 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광주 군 공항 이전 후보지로 무안군이 언급되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나타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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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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