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꿈키움 캠퍼스 운영

강성명 기자 / 2023-04-07 14:35:11
소인수 선택과목과 전문교과 고교·대학 연계하는 공동교육과정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에 대비해 올해도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인 '꿈키움 캠퍼스'를 운영한다.

'꿈키움캠퍼스'는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 선택과목과 전문교과를 고교대학이 연계해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으로, 지난해 도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 고교학점제 꿈키움캠퍼스 포스터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교육청은 전남·광주 지역 등 7개 대학(광주교대, 목포대, 순천대, 전남대, 조선대, 청암대, 한국외대)과 지역 기관(지리산생태탐방원, 국립청소년우주센터)과 연계해 올해도 '꿈키움캠퍼스'를 운영한다.

강좌는 지난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학생 선호도가 높은 35개를 개설했으며, 운영시기와 개설 과목의 특성에 따라 온·오프라인 또는 합숙형 실기집중과정으로 진행한다.

2023년 제1기 꿈키움캠퍼스는 6강좌에 29교, 74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해 오는 10일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2022년 '꿈키움캠퍼스'는 총 4기로 나눠 운영됐으며 전남·광주 지역 9개 대학과 연계해 개설한 57개 강좌에 도내 68개 고등학교, 805명의 학생이 참여해 과정을 이수했다. 참여학생 대상 수업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좋음 73.8%, 좋음 23.1%로 나타났다. 방학 기간 대학에서 운영한 합숙형 실기 위주 강좌가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꿈키움캠퍼스는 도서벽지와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많은 전남의 어려운 교육환경에서 고교학점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대학 및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우리 지역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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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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