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2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추진…올해 48만명 취업 목표

박유제 / 2023-04-06 12:37:20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역대 최고 고용률 달성 목표 경남 창원특례시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 등 역대 최고 고용률인 67.5% 달성을 목표로 2023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목표 취업자 수는 48만 명이다.

▲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이 6일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정부 공모사업과 자체 사업을 연계한 일자리대책은 △미래혁신성장기반 양질의 일자리창출 △든든한 청년일자리환경 조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일자리 제공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4대 전략과 298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75억 원을 투입해 12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 눈에 띈다.

미래모빌리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미래형 신기술인력 지원사업을 비롯해 항공우주산업 청년인재 채용지원사업, 에너지 성장 플러스 일자리사업, ESG혁신기업 인재 양성사업, 주력산업 동반성장 일자리사업 등 5개 신규사업은 신산업 분야 등에서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
 
또 기존 지역주력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 전환과 고도화 지원을 위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지원사업'에 70억 원을 투입한다. 정규직 신규 고용 700명, 위기산업노동자 직업훈련을 통한 고용창출 151명, 위기산업 기업체 고용창출력 강화를 위한 23개의 기업 지원으로 41명의 고용창출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번기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도시 유휴인력을 활용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도 이어간다. 작년 한 해 동안 센터를 통해 4만여 명의 도시인력이 농번기 인력난에 허덕이는 농가에 안정적인 일손을 보탰다. 

이 밖에도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촘촘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초기 창업자 역량강화 지원, 기업하기 좋은 창원형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도 함께 이어갈 방침이다. 

나재용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역의 산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바를 일자리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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