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학생 30명 장평초교 전문 아토피 치유학교로 육성

김영석 기자 / 2023-04-04 08:58:32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업무협약 용인시가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관내 한 소규모 초등학교를 전문 아토피 치유학교로 육성한다.

▲ 지난 3일 마련된 '용인 희망학교 만들기' 업무협약 참석자들이 서명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4일 용인시에 따르면 처인구 백암면의 장평초등교를 '용인 치유와 희망의 학교 만들기'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난 3일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전문 아토피 치유학교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지역 내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려 희망학교로 육성하기 위한 '용인 희망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강원화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의료서비스와 아토피 질병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가 진행하는 아토피와 천식 프로그램 자문을 담당한다.

장평초등교는 재학생 30명의 소규모 학교로 2011년부터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며 황토벽 교실과 향나무 복도, 원적외선 황토방을 마련했다.

김은경 원장은 "세브란스 병원은 용인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해왔고 장평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활동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학교가 좋은 테마를 가지고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하 교육장은 "장평초등교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한 학교로 대한민국 대표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장평초등학교의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에 큰 힘을 더하면 소규모 학교의 유지·운영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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