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5개 기업 6137억 투자 유치…일자리 2679개 확보

박유제 / 2023-03-31 17:58:50
31일 투자협약식, 지역경제 활력 기대 신성중공업 등 국내 5개 기업체가 경남 김해시에 6137억 원을 투자키로 결정, 물가상승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5개 기업과 6137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 신규 일자리 2679개까지 확보하게 됐다.

▲ 홍태용 시장이 5개 투자기업체 대표와 환담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올들어 처음 개최된 이번 기업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김해시의 주력산업인 기계·금속 및 전기전자 제조기업 2개 사와 전략산업인 의료기기 제조기업 1개 사, 그 외 물류기업 2개 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 중 카리(대표 김기영)와 신성중공업(대표 박재홍)은 부산에 거점을 둔 제조기업이다.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이전할 예정으로, 각각 전기전자·자동차 부품, 호이스트 및 기계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유주케어(대표 안명환)는 김해시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의생명 산업 중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으로, 이지일반산업단지에 신설투자를 준비 중이다. 

이노비즈물류(대표 황성택)와 자연과도시(대표 박만일)는 부산신항 및 가덕신공항과 인접한 김해의 지리적 장점과 사통팔달의 도로망 등 뛰어난 교통인프라를 활용한 물류센터 신축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세계 금융시장 불안과 원자재가격 상승 및 고금리로 인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김해시에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업종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산업단지 분양율이 96%에 달한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투자 유치는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주요 시책 중에 하나"라며 "투자기업 인센티브 확대 및 부족한 입지를 해소하기 위한 산단개발 계획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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