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지진 피해 성금 1억 전달

김영석 기자 / 2023-03-24 07:58:36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한 긴급 구호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임병택(왼쪽) 협의회장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방정부협의회 제공]

24일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협의회장인 임병택 시흥시장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이 함께 했다.

협의회 103개 회원 도시에서 모금된 긴급 구호 기금 1억 원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유니세프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지 사무소로 전달된다.

구호금은 지진 피해 아동 보호를 비롯해 깨끗한 식수·위생 지원, 안전한 의료·보건 지원, 내일을 위한 교육 지원 등 긴급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협의회는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목표로 2015년 27개 지방정부로 시작, 현재 103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북한 어린이 지원금 전달, 스리랑카 바티칼로아시의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조성, 우크라이나·파키스탄 어린이 돕기 등 지금까지 약 5억 원을 지원했다.

임병택 협의회장은 "재난 상황 속에서 가장 취약한 대상은 아동"이라며 "미약하나마 간절한 응원의 마음이 담긴 이번 기금으로 튀르키예 및 시리아 어린이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마음껏 웃으며 뛰어놀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아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지방정부협의회가 이번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해 온정을 나눠 주셨다"며 "어린이가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과 함께 지구촌 어린이를 위해서도 항상 따뜻한 인류애를 보내주시는 데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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