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성, 경부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에 치여 사망

박상준 / 2023-03-19 19:52:10
부부 싸움 중 도로에 정차한 승용차에서 내리다가 참변 60대 여성이 부부싸움 도중 경부고속도로에 정차한 승용차에서 내리다가 고속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19일 오전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로 찌그러진 고속버스.[청주서부소방서 제공]

19일 오전 9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경부고속도로 남청주 IC부근에서 서울방향으로 달리던 고속버스가 버스전용차선에 정차해 있던 승용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았다.

함께 승용차 운전석에 타고있던 남편(64)은 사고 직전 차량 밖으로 빠져나왔으나 아내(65)는 조수석에서 내리다가 버스에 치이는 변을 당했다.

또 승용차 추돌로 고속버스에 타고있는 승객 15명중 3명이 경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날 사고는 60대 부부가 승용차에서 말다툼을 벌이다가 차량을 고속도로 한복판에 세우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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