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선거 '무소속' 5명 등록…도의원은 3파전 양상 다음 달 5일 창녕군수 보궐선거와 창녕군 경남도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오는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잇따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오는 25일에는 이재명 당 대표가 창녕을 찾아 성기욱 군수 후보와 우서영 도의원 후보 지원에 나설 예정이어서, 국민의힘 불참 속에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간의 선거 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민주당의 성기욱 창녕군수 후보와 우서영 경남도의원(창녕1) 후보는 보궐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16일 창녕군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특히 성기욱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2차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성 후보의 2차 핵심공약은 △버스 단계적 무료 운행 △창녕대합산단산업선(창원산업선) 조기 착공 △칠원~창녕~현풍 고속도로 확장 추진 △국도 선형 개량·확장과 고속도로 굴다리 개선 등이다.
'내 딸 서영이-창녕의 미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있는 20대의 우서영 도의원 후보도 조만간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서영 후보는 '떠났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는 창녕,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창녕, 아이 키우기 좋은 창녕, 대한민국 최고의 학군을 자랑하는 창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현직 군수의 극단적 선택으로 발생한 창녕군 보궐선거에 당력를 집중하는 분위기다. 지난 주말 고민정 국회의원이 창녕을 방문한데 이어, 오는 25일에는 이재명 대표가 창녕에서 성기욱 우서영 후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창녕군수 및 도의회 의원 창녕군 제1선거구 후보자 등록은 16∼17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16일 첫날 창녕군수 선거에 6명, 경남도의회 의원 창녕군 제1선거구에 3명이 입후보했다. 창녕군수 선거구는 국민의힘의 무공천 방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간 경쟁 구도로 치러진다.
민주당에서는 성기욱(59) 전 창녕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이 입후보했다. 무소속으로는 박상제(60) 전 도의원, 배효문(70) 지제이랜드개발 대표이사, 성낙인(64) 전 도의원, 하종근(62) 전 군수, 그리고 한정우(67) 전 군수 등 5명이다.
창녕군 제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무소속 3파전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이경재(57) 전 창녕농협 전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우서영(27) 정당인, 무소속으로는 김경(56) 창녕군의원 등이 첫날 등록을 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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