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년 공공·상업융합 '메타버스 플랫폼' 오픈…벌써 1000명 가입

박유제 / 2023-03-15 14:50:54
15일 '툰빌' 개발 성과보고회 개최 경남 김해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공공성과 상업성이 결합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사전 가입자 1000명을 확보할만큼 성공을 예감하는 분위기다.

▲ 김해시의 지역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툰빌'의 김해시청 구현 장면 [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인 '툰빌' 중간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해시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은 경남도의 지역특화 메타버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피플앤스토리가 맡아 진행하고 있다. 

'툰빌'은 현재 김해시 율하 3D 카페거리를 구현했다.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및 커스텀 오브젝트 119종 모델링을 완료하고, MZ세대가 선호하는 웹툰·게임·음원·채팅 등으로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내년 중 오픈 예정인 '툰빌'은 MZ세대들이 많이 몰리고 지역상권이 집결된 율하지역 카페거리가 배경으로 율하만남교, 어린이교통공원, 김해기적의도서관 등 실제 동일한 위치의 랜드마크를 구현했다.

시는 향후 전국 웹툰IP(지식재산권) 팬덤들을 모아 청년일자리 창출, 관광, 쇼핑 등 기업 콜라보 제품 개발, 게임, 포인트 쿠폰 발급, 지역상권 통로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툰빌'은 이미 사전 가입자만 1000명을 확보한 상태다.

사업 주관기관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최근 평가에서 율하천을 실제적으로 잘 표현했고 대중적인 접근성과 구축 수준이 대기업에 버금가는 플랫폼이라고 평했다. 

이날 중간성과 보고회에 참석한 홍태용 시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은 이미 MZ 다음 세대인 알파세대도 탑승 중이며 미래 가치가 큰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새로운 가치로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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