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호수정원' 청남대, 야외 웨딩 장소로 개방된다

박상준 / 2023-03-13 09:33:46
결혼·출산하면 평생 무료 입장 혜택도 제공  대청호반을 배경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가 특별하고 아름다운 야외웨딩을 할 수 있는 명소로 떠오른다.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 골프장. [충북도 제공]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야외웨딩 사업을 추진하고 호수광장 등 청남대의 다양한 장소를 활용해 야외결혼식을 접수,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야외웨딩의 장소로는 대통령의 골프장으로 사용됐던 드넓은 호수광장을 비롯해 푸른 잔디가 펼쳐진 헬기장, 음악분수가 있는 대통령기념관 광장, 영빈관(우천시), 호수가 눈 앞에 펼쳐지는 호수갤러리, 어울림마당까지 모두 특별한 예식 장소로 사용할 수 있다.

청남대 웨딩은 신랑 신부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장소별 1일 1예식으로 운영된다. 만에 하나 비가와도 걱정 없다. 청남대 영빈관(대통령기념관 2층)에서 실내 예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청남대에서 결혼하고 자녀를 낳은 가족에 대해서는 평생 청남대 무료입장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청남대 야외웨딩 신청은 결혼식을 준비 중인 예비부부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청남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남대관리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기 소장은 "청남대는 낭만적이고 여유로운 야외웨딩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성지가 될 것"이라며 "결혼을 계획 중인 많은 예비부부가 청남대에서 웨딩의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남대는 오는 4월 영춘제 기간 2023 청남대 웨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다양한 행사·이벤트와 함께 드레스, 스튜디오, 가전 등 혼수 업체들이 참여해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등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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