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카스타드, 포장재에 플라스틱 없애고 수성잉크 사용

김지우 / 2023-03-09 15:11:34
롯데제과가 롯데중앙연구소, 유상공업과 협업해 '플렉소' 방식 인쇄 설비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카스타드 제품에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이다.

플렉소 잉크는 수성잉크로, 유성잉크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롯데제과는 제품의 낱개 속포장재를 플렉소 잉크로 인쇄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 플렉소 인쇄 방식의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한 롯데제과 '카스타드' 제품 이미지 [롯데제과 제공]

이번에 활용한 플렉소 인쇄 방식은 환경오염 방지와 탄소 배출 감소에 적합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가 공인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양각 인쇄로 잉크는 물론 유해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도 대폭 절감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기존과 다른 건조 방식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절감돼 탄소중립에도 도움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제과는 추후 칙촉, 카스타드에 이어 몽쉘, 빈츠, 하비스트, 야채크래커 등 대표 제품의 낱개 속포장재를 플렉소 인쇄 방식을 적용할 방침이다. 꼬깔콘 외포장재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롯제제과는 포장재 제조 시 사용하는 잉크 및 유기용제의 양을 기존 대비 연간 약 100톤 가량 줄일 계획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잉크 사용량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여 환경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친환경 패키징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지우

김지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