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오산 누읍동 공업단지 주변 악취 원인 찾는다

김영석 기자 / 2023-03-09 08:59:14
공단 일대 28곳 선정해 실태조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오산시 누읍동 일대 공업단지를 대상으로 악취실태와 대기질 조사를 실시한다.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한 직원이 악취관리지역에서 취실태조사를 하는 모습.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제공]

9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오산시 누읍동 공업단지 주변은 2010년 악취방지법에 따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매년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악취관리지역은 악취 민원이 집단으로 발생하거나 지역 내 악취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 또는 초과할 우려가 있어 악취 저감 및 효율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경우에 지정한다.

연구원은 누읍동 공업단지 주변 28곳을 선정해 실태조사를 벌이게 된다.

조사항목은 복합악취와 지방산류 4종, 휘발성유기화합물 7종 등 23 종으로, 상·하반기에 각각 2일 이상 새벽·주간·야간에 조사 및 분석을 진행한다.

악취발생원 및 피해지역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악취발생 빈도, 풍향·풍속 등의 기상자료도 함께 자세히 살펴볼 계획이다.

성연국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악취실태조사 결과를 해당 시와 공유해 악취 민원 예방 및 효율적인 악취관리를 위한 토대를 마련 했다"면서 "악취로 인한 도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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