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천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전날인 7일 경기도교육청과 부천교육지원청 간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식에 참석, 이같이 제안했다.
제안은 경기도 시·군간 존재하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초등학생 입학준비금을 지급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모두 13곳이다.
조용익 시장은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무상 교복·체육복 지원(예정)과 초등학생 사이에서의 교육복지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하게 적용돼야 하는 교육복지가 자치단체에 따라 차별적으로 지원되는 것은 공교육에 대한 신뢰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혁신교육지구 운영성과를 기반으로 경기교육정책 비전(자율·균형·미래)을 담아 미래교육협력지구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군을 말한다.
이번 협약식은 조용익 부천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염종현 도의회 의장, 최성운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26년 2월까지 3년 간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협력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중심의 미래교육을 실현하게 된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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