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지난해 업무성과를 바탕으로 인사평가 결과를 확정받은 직장인 610명을 대상으로 '인사평가 결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2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 중 53.7%가 '공정하다'고 답했고 나머지 46.3%는 '불신한다'고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불만족해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들도 상당수였다. 응답자의 78.9%가 '인사평가 결과로 인해 이직을 고민했다'고 답했다.
이직을 고민했다는 응답자의 39.7%는 '현재 적극적으로 구직활동 중'이었고 39.2%는 '곧 이직을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회사의 인사평가 제도를 불신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상급자의 주관적인 평가'라는 의견이 71.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업의 평가 제도가 허술하고 미흡해서(38.3%) △직군과 업무의 특성이 고려되지 않은 획일화된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돼서(23.4%) △사원급 등 특정 그룹에 하위 고과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서(13.5%)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인사평가 결과에도 만족보다는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만족스럽다'고 답한 이들은 17.9%에 그쳤다. 인사평가 결과에 '불만족한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35.4%였고 나머지 46.7%는 '만족스럽진 않지만 수긍한다'고 답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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