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경쟁력"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02-28 13:15:08
ESG경영 핵심과제로 기술력·원가 경쟁력·글로벌 공급체계 제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새 수장으로 선임된 김철중 사장이 경쟁력 제고 전략으로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꼽았다.

김철중 사장은 SK이노베이션 보도채널인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 인터뷰를 갖고 회사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한 핵심과제로 기술 경쟁력 강화, 원가 경쟁력 확보, 글로벌 공급 체계 구축, ESG경영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2023년을 SK아이이테크놀로지 도약의 출발선으로 삼겠다"면서 "회사가 축적해온 분리막 기술력과 글로벌 생산 특장점을 강화해 고객 포트폴리오 확장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회사가 글로벌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Lithium-ion Battery Separator) 기업을 넘어 최고 수준의 그린(Green) 소재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SK아이이테크놀로지 김철중 사장 [SK이노베이션 제공]

ESG 경영 확대를 위해서는 "제조 공장의 클린 공정화를 추진하고 친환경 전력 도입 확충"을 제안했다.

김 사장은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의 빠른 성장도 전망했다.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강화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 사장은 "불확실한 변수들이 도처에 있지만 전기차 시장 성장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보고 "분리막 시장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면서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다각도의 분석과 철저한 준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분리막 물성과 품질 균일성을 강화하고 생산성 혁신에 이은 자동화를 통해 어느 지역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면서 "한국, 중국, 유럽 글로벌 생산 사이트를 성공적으로 갖췄고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북미 시장 진출도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중장기 추진과제로는 "차별화된 막, 코팅 ,합성 역량 기반 그린소재 사업화 추진"을 제안했다. 그는 "신규 사업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며 "차세대 배터리용 분리막 개발 준비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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