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위원장은 이날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역대 정부가 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나 일관성이나 지속성이 미흡한 정책적 한계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법령 정비 및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개선 등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공정·자율·희망의 지방시대를 열겠다"며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국정 과제로 채택한 것과 관련, 경남도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방향과 철학을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도교육청, 시·군, 도내 대학,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지사는 강연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지방분권, 균형발전 정책에 방점을 크게 두고 있으며, 우동기 위원장은 이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박 지사는 이어 "앞으로 출범하게 될 지방시대위원회의 역할과 위상이 굉장히 크고 지방시대위원회가 총괄하는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조성과 공공기관 2차 이전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경남도는 국정방향에 대해 적극 협조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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